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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Y Stage/L5Y 훔쳐보기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디자인 뒷이야기. 로고편 두번째!!

많이들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두번재 이야기를 시작해봅시다.

 본 포스팅을 본 직원들이 너무 몸을 사리는게 아니냐고 농담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몸을 사리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서 그냥 계속 몸을 사리겠습니다. 이건 결국 이건 제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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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ex 曰 :

음영이 반전된 로고 다른 작품이라면 참 괜찮았을것 같은데. 색깔도 그렇고 뭔가 이 공연에는 잘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자세히 보시면 호랑이 입에 들어간 사람주먹을 보실수 있지요. (막대사탕인가??)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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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ex 曰 :

 사실 이게 괜찮았단 말이죠. 뭔가 고급스럽고 양과자에 홍차같은 느낌이랄까. 다만 작품의 성격이 잘 드러내지 않고 예쁘기만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역시 예쁜 미모만큼 개성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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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ex 曰 :

 비밀의 화원. 드라마 말구요. 세계명작 소설 있잖아요. 거기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에요. 약간 촌스럽기도 하고 5자에 기대있는 시뻘건 남녀. 뭔가 숲에 들어온 느낌을 주기도하고, 번잡하기도하고. 여기는 노력을 많이 햇는데 많이 까이네요. 이별하는 남녀의 느낌이 하나도 안나죠? 여러분이 우려하셨던 로맨틱 코메디의 포스가...일단 이것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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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ex 曰 :

드디어 마지막이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노트에 그린 이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디자인입니다. 물론 그때는 이작품의 대략적인 설명만 들었을때인지라 그냥 맘에 들었었는데. 어디든 퍼즐 조각이 맞아야 작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왠지 뮤지컬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뭐 이렇게 읽어야 될것 같긴하네요 안녕~


마치며 .

아 결론은 여러사람의 의견을 취합한다 하여도 요새는 인터넷이란게 있기 때문에 결정하는일은 참 두렵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어떻게 결정했는지도 까먹었지만 서도 일단 결정한 사항에 대한 수정이 힘들기에 그냥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믿고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것들 까지 보셨던 적은 많이 없으셨을것 같아요. 마치 영화 DVD의 코멘터리 같이 대대적인 뭔가는 아니지만 그냥 실무진이 접하는 많은 선택의 기로들을 저희 눈높이에서 보시는 것도 재밌으신 일이 될것 같습니다.
 
다음주 중엔 저희가 포스터를 선택하기 이전에 겪었던 선택의 기로들을 공개해드릴께요. 기대해주실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