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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外 [MBC]

뮤지컬로 돌아온 '미녀는 괴로워' 外

MBC | 기사입력 2008.11.28 10:36 | 최종수정 2008.11.28 10:39



[뉴스투데이]
◀ANC▶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녀는 괴로워가 뮤지컬로 선보입니다.
공연소식들 노경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뚱뚱한 외모의 대역가수 강한별
전신성형수술 끝에
눈부신 미녀로 변신합니다.
관객 660만을 동원했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뮤지컬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여배우의 특수 분장 모습입니다.
◀INT▶ 바다
"그 기분을 한별이가 소외됐던 세상과
뭔가 단절돼 있었던 그런 감정으로
한번 풀어보자."
기본 줄거리와 '마리아' '별'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뮤지컬만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여배우의 변신 장면엔
마술기술자까지 동원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INT▶ 김동혁/연출
"뚱뚱한 한별에서 제니로 어떻게
변할 수 있을 것인지...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객과 라이브로 현장에서 맞부딪힌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차이점을 뒀습니다."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의
연애이야기는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출연진은 남녀 주인공 단 두 명.
독백형식으로
남자 주인공은 과거부터 현재를
여자 주인공은 현재부터 과거를 연기합니다.
◀INT▶ 배해선/ '캐시' 역
"혼자서 연기를 해야 하거든요,대부분이.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과연 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또 여자인 캐시는 제이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그런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에."
서울시 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베르디 오페라 시리즈 네번째 '돈 카를로'가
막이 올랐습니다.
스페인 왕자 돈 카를로가
자신의 약혼녀와 재혼한 아버지 필리포 2세와
갈등을 빚으며 사랑과 질투, 의심과 신념 등
인간의 치밀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노경진 기자 jean2003@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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