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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볼 만한 공연...'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外 [YTN]

볼 만한 공연...'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外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12.04 23:29



[앵커멘트]
젊은 남녀의 사랑을 독특한 형식으로 담은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5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송년 콘서트를 엽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소설가 제이미와 여배우 캐시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헤어지는 5년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 시간이 따로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제이미는 처음 캐시를 만나는 날부터 현재까지, 캐시는 현재에서 과거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무대엔 오로지 두 사람만 등장해 노래하고 대화합니다.
현악기와 피아노로만 구성된 서정적인 음악이 인상적입니다.
복잡 미묘한 남녀 간 심리를 따라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배해선 이건명, 김아선 양준모 씨가 출연합니다.
[조수미 '드림 위드 미' 콘서트]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송년 콘서트입니다.
지난 10월 발매한 음반 '드림 위드 미'의 수록곡들을 노래합니다.
화려한 콜로라투라 창법의 성악가가 아닌 가족에 대한 그림움과 사랑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로서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입니다.

팝페라 가수 사피나가 함께 출연합니다.
[알레그리아]
1994년 초연된 뒤 전 세계 65개국에서 1,000 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는 서커스입니다.

배우들의 기술 못지 않게 작곡, 연출, 무대 등의 예술성도 높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아홉 번째 작품입니다.
YTN 김정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