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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뮤지컬도 영화처럼 관객 시사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영화에서는 흔한 관객 무료 시사회가 공연계에서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28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프리뷰 공연 첫날인 25일 공연을 전석 VIP 회원 초청 행사로 진행한다.

이날 초청된 신시뮤지컬컴퍼니 회원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배우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신시뮤지컬컴퍼니 측은 "영화에서는 이런 시사회가 흔하지만 1회 공연이 제작비로 직결되는 공연계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라면서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과 온라인 리뷰를 통한 구전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도 정식 개막에 앞선 이틀간의 프리뷰 기간 중 20일 공연에 일반 관객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

다섯 딸을 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용에 맞춰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녀 관객 총 1천2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21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20일 오후 언론을 대상으로 한 리허설 공연에 일반 관객 50-6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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