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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의 출연진 [연합뉴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의 출연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1.27 13:07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기자 =
박칼린 연출의 뮤지컬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The Last Five Years)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공연기간 11월28~2009년2월22일)는 유대인 소설가 제이미와 가톨릭 집안의 배우 캐서린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결국 이별하는 5년 동안의 과정을 오직 2명의 배우만이 출연해 그려내는 작품이다. 무대예술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영화 처럼 시간을 나누고 섞는 독특한 구성양식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미는 처음 캐서린을 만나던 순간으로부터 이혼한 현재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캐서린은 이혼한 현실에서 처음 제이미를 만나던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90분간의 극 진행 중 딱 한 번 두 사람의 결혼식 날에야 비로서 두 배우가 서로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게 된다. 오페레타 형식의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는 러닝타임 동안 6인조 라이브밴드가 연주하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이 두 남녀의 마음설렘, 사랑, 갈등,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박칼린은 2003년 이 작품의 초연 때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었다.
두 남녀 역으로 이건명.배해선 팀과 양준모.김아선 팀이 더블캐스팅됐다.
스태프는 ▲연출.번역.개사 박칼린 ▲무대디자인 박동우 ▲안무 황현정 ▲음향디자인 김기영 ▲의상디자인 백경진 ▲분장디자인 김유선이다.
제작은 신시뮤지컬컴퍼니. 사진: 11월25일 충무아트홀에서 있었던 프레스리허설 때 박칼린 연출이 출연배우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박칼린.김아선.배해선.이건명.양준모.


kangfam@yna.co.kr (끝)